4세 아이와 함께한 괌 가족여행(코스, 쇼핑 등 꿀팁)

가야 할 곳, 먹어야 할 것, 사야 할 것 총정리!

아이와 첫 해외여행을 어디로 갈까 고민하던 우리 가족.
결국 선택한 곳은 따뜻한 햇살과 여유가 가득한 이었습니다.
7월 중순, 무더운 한국을 떠나 괌에서 보내는 4박 5일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어요.
4세 아이와 함께한 여행이라 걱정도 많았지만, 잘 짜여진 코스와 준비 덕분에 편안하고 알찬 일정을 소화할 수 있었답니다.


🏖 DAY 1 – 저녁 출발, 괌 도착 후 숙소 체크인

우리는 7월 12일(토) 저녁 6시 2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약 5시간 반 후인 새벽 1시쯤 괌에 도착했어요.
입국 수속 후 호텔 픽업 서비스를 이용해 바로 숙소로 이동!
첫날은 야식으로 ABC스토어에서 간단히 간식거리만 사고 바로 취침했어요.


🌴 DAY 2 – 투몬 해변 + 프로아 + 쇼핑 천국

괌의 하루는 일찍 시작돼요.
호텔 조식을 먹고 투몬 해변에서 물놀이!
아이도 어른도 신났던 아침이었습니다.

점심은 유명한 바비큐 맛집 **‘PROA’**에서.
정말 많은 블로그에서 봤지만, 직접 먹어보니 기대 이상!
아이도 소고기 바비큐를 엄청 잘 먹더라고요.

오후에는 마이크로네시아몰로 이동해 키즈 플레이존에서 놀고,
아이 옷과 장난감도 득템했어요.


🌅 DAY 3 – 사랑의 절벽 + 요트 투어

오전엔 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방문!
괌의 시그니처 뷰포인트답게 바다 전망이 끝내줬고,
자물쇠 걸며 아이와 작은 소원도 빌었죠.

오후엔 가족 전용 요트 투어를 예약했는데…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돌고래도 보고, 바다 위에서 스노클링도 살짝 체험하고,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 DAY 4 – 괌 남부투어 + 로컬 맛집

이날은 렌터카를 타고 남부투어를 떠났어요.
이나라한 천연 풀장에서 물놀이도 하고,
요카즈 하우스와 타로포포 폭포에서 경치 감상!

점심은 Jeff’s Pirates Cove라는 해변 맛집에서 햄버거와 루트비어 한 잔.
아이도 바다 보며 먹는 점심에 기분이 좋은지 아주 활짝 웃더라고요.

저녁엔 Capricciosa에서 피자와 파스타로 마무리했어요.


🛍 DAY 5 – 쇼핑 마무리 + 짐 정리

이날은 하루 종일 쇼핑!
GPO 아울렛에서 코치 가방, 나이키 운동화, 아이 크록스 등 쓸어담고,
K마트에서 마카다미아 초콜릿, 코코넛 오일, 비타민을 구입했어요.
마지막으로 ABC스토어에서 기념품을 챙기고 숙소로 돌아와 짐 정리.


✈️ DAY 6 – 새벽 출국

비행기가 오전 8시 20분이었기 때문에
새벽 4시 반에 체크아웃하고 공항으로 이동!
아이도 피곤했는지 차 안에서 쿨쿨 잠들었어요.


🧳 총정리! 괌에서 꼭 해야 할 4가지

해야 할 것

  • 사랑의 절벽
  • 요트 투어 or 돌핀 크루즈
  • 남부 드라이브
  • 호텔 앞 바다에서 물놀이

먹어야 할 것

  • PROA 바비큐
  • Jeff’s Pirates Cove 햄버거
  • IHOP 아침 메뉴
  • Capricciosa 피자

사야 할 것

  • 마카다미아 초콜릿
  • 코치, 크록스 등 아울렛 쇼핑
  • 아기용 크리미 크림/선물용 기념품

즐겨야 할 것

  • 키즈 수영장, 해변 놀이
  • 가족 사진 스팟에서 인생샷
  • 쇼핑 & 맛집 투어

💡 아빠의 실전 꿀팁

  • 호텔 픽업 렌터카 강추 (우린 스마일렌터카 이용)
  • PROA는 예약 필수, 요트투어도 사전 예약해두자
  • 비행기 내 장난감 & 간식 필수!
  • GPO 아울렛과 K마트는 마지막 날에 몰아서 쇼핑하자